10초간 단 한번의 키스로 8천만 마리의 세균이 교환된다.

하루 세번 이를 닦아도 입안에 1300가지 세균이 득실.....

입속 세균, 왜 몸에 나쁜가?

잇몸 뚫고 들어가 뇌, 심장 공격, 입속세균 줄이는 방법은 침 분비가 적은 한밤중에 많으므로

취침직전, 기상직후 이를 닦는것이 중요하다.

입속 유익균과 유해균 세균이 온몸의 건강을 좌우한다.

입속 세균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입속 세균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 심장, 혈관, 자궁 등 온 몸의 다양한 장기를 공격한다.

입속 세균이 심혈관질환, 장염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진 상태다.

입속 세균을 아예 없앨수는 없지만, 가급적 유익균의 비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유해균을 줄이는 노력이 전신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입안 유해균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험이 높아 지금까지 밝혀진 잆고 세균 종류는 1300종에 달한다.

평균적으로 치태(세균덩어리)1g 당 1000억마리 정도의 세균이 있다.

입속 유해한 세균은 잇몸질환, 충치 그 밖의 전신실환을 특히 잘 일으키는 균이 있다.

                       ▲ 뮤탄스균

뮤탄스균은 대표적인 충치유발균으로 대사중에 산을 만들고, 이 산 성분에 치아가 부식된다.

진지발리스균과 포르시시아균은 주로 잇몸 질환을 일으킨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좁은 틈에 들어간 균이 독소를 분비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잇몸 자체가 면역반응을 하는 과정에서 붓기가 생기게 한다.

입속 뮤탄스균은 혈액을 타고 심장에 옮겨가 심내막염같은 심장병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입안 유해성 세균인 진지발리스균은 혈관을 딱딱하게 해 심혈관질환위험을 높인다.

입속 세균에 의해 뇌경색, 당뇨병도 생길 수 있고 균 종류를 명확히 구분해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입안 유익균을 이용해

가글을 하여 입속 유해성 세균 전체를 줄이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유효성균들은 유해성균들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시중에 많이 활용되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액을 만들어주고 이 발효액을 이용해 가글을 해주면 된다.

입속 세균은 양치질을 할때 음식을 먹을때, 말을 할때, 침을 삼킬때 줄어든다.

음식을 먹으면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위로 넘어가 위산에 의해 제거된다.

말을 할때는 혀가 치아에 붙은 세균을 떼어내며 삼키게 한다.

그러나 한밤중에는 이러한 입속 세정 작용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세균량이 하루 중 제일 많다.

입속에 '침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밤에는 침 분비량이 15~20%정도 줄기 때문에 세균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구강 세균 검사, 입속 세균 검사등 세균을 파악하여 유해성 세균이 많으면 식단을 조절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장내 유효성균들이 많은 사람들은 입안 세균도 유효성 세균의 비율이 높은반면

장내 유해성 균들이 많은 사람들은 입안에도 유해성 세균 비율이 높아 입냄새도 심해진다.

입속 유해성 세균이 많은 사람은 잇몸이 붓거나, 충치가 생기고, 혓바닥에 백태가 끼고, 입이 텁텁한 증상이 잘 나타난다.

최근 입속 세균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입증이 되면서,

입속 세균종류와 양을 분석해주는 '구강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병원도 늘고 있다.

입속 세균중 특정 유해성 세균이 발견되었다고 하여도 특정 종료의 세균만 따로 제거하는 항생제가 없다는 것도 중요하다.

입속 세균을 없애려면 양치질을 자주 바로하고, 가글을 이용해 세균을 깨끗이 살균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