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전 잇몸이 엄청 붓고 아파서 입을 못 벌릴 정도로 고통이 심했답니다.  

양쪽 아래 마지막 어금니 두개가 전혀 힘을 쓸 수 없을 정도였고 냄새도 심했어요. (음식은 전혀 씹을수 없었고 아팠습니다.)

왜 치과 가지 않았냐구요?

제가 아플때마다 치과 가서 임플란트 8개 그리고 같이 덮어씌운 치아가 벌써 5개나 되거든요.

 아파서 치과 갔을떄 담당 치과 선생님이 또 임플란트 권했습니다.

조금 망설였지만 그리하겠다고 진료 의자에 누워 기다리는데(잠깐 담당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치과샘이 오시더디 (제가 치과에 자주 가서 인사드리는 분임)

치아를 그리 쉽게 뽑지 마라고 생각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아차 하는 생각이 나서 담당의가 왔을때 집에 바쁜 일정이 생겼다하고 병원을 나왔답니다.

그러고나서 검색도 열심히 하던차에 아는 지인이 오래 전 티비로 방영된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시길래 찾아보고

전화를 해서 제품을 소개 받았답니다.

정말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이었고 안돼면 바로 치과를 가야지하고 맘을 먹었지요.

이틀뒤에 온 발효가글액과 치약을 보고 반신반의 했지만 두어번 사용을 해보고는 부었던 잇몸과 뺨이 조금 줄어들었고 특히 심하게 나던 입냄새도 80퍼센트 나아져서 참 신기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꾸준히 사용하니

들떴던 어금니가 편해졌고  (아직도 완전 하지는 않지만 아주 딱딱한 음식을 제외하곤 섭취 가능함)

 잇몸이 정상으로 돌아와 양치시 고통도 사라졌지요. 

고맙다고 꼭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서 참 죄송합니다.

이제는 잇몸의 소중함을 늦게나마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갓 50 된 주부-